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 內 TSID 연구센터 개소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소장 변재선)와 TSID(윤승권 대표)는 지난 2018. 3. 18.‘TSID 인증기술 연구 및 협력 MOU’를 체결한 후 국내 인증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영갑 교수와 연구하여 세계 최초로 양방향 비고정값 알고리즘이 탑재된 TSID 인증엔진을 개발했고, 국가공인 GS인증 1등급 및 정보보안인증(신속확인제)까지 마무리 되면서, 국방분야 적용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內 TSID연구센터(공동센터장 손상일, 김영갑 교수)를 오늘(11. 25.) 개소했다.
TSID 인증엔진은 해커의 접촉점인 ID·비밀번호 체계에서 본인 외에는 인증할 수 없는 국제특허기술 ‘양방향 비고정값’ 인증 알고리즘이 적용된 것으로, “다중 인증이 가능하고 상호 동의해야만 하는 ‘AND’ 인증과 집단의 일정 비율로 인증하는 ‘OR’ 인증까지 갖추고 있어 군사·산업계 등 글로벌 적용이 가능한 첨단 신기술이다. TSID 인증엔진은 국방사이버안보 뿐만 아니라 국내 인터넷 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일 "TSID 인증엔진"의 명확한 기술력이 국가공인으로 검증됐다. TTA 시험 연구소에서 "TSID 인증엔진"을 "1,000만번씩 5회(5,000만번)" 테스트해도 "중복된 키값이 나오지 않는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중복된 키값이 나오지 않는다는 건 "계정접속 권한 해킹 및 도용이 절대 발생할 수 없다"는 팩트 증거로, 앞으로는 해킹사고/개인정보 유출 등과 같은 뉴스를 접할 일이 없어질 것 같다.
손교수는 ”해커의 접촉점이 없으며, 전세계 인증기술 중 가장 쉽고, 안전하게 개발된 TSID 엔진을 함께 연구 개발하여 성과를 낸 것에 대해 정보보호분야 교수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소장 변재선)는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기술연구,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 사이버안보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국가와 국방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세종대에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가 설립됐다“고 말했다.
TSID 창시자 Tess Yoon(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TSID 연구센터장/교수)는 ”한국에서 개발된 TSID가 뒤늦게 국가공인 시험에 통과되고 미국과 한국에서 학문적으로 인정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학교는 육, 해, 공군 및 해병대까지 국방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으로서 매년 100명 이상 장교를 배출하고 있는 민간 사관학교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 : Dr. Tess Yoon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TSID 연구센터장/초빙교수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 "TSID 연구센터" 기술위원장 국제인권기구, 국제인권위원회 부총재/정보통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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