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체육회(회장 박성범)는 지난 5월 18일, 청미천 플라잉디스크장에서 제1회 일죽면 플라잉디스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읍면동 생활체육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재 청미천에는 18홀 규모의 플라잉디스크 경기장이 조성되어 있으나, 우기 시 침수와 잡초 문제로 경기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죽면체육회와 청미천에코나드리위원회는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안전한 경기장을 마련했다.
플라잉디스크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안전하며, 신체활동이 많아 건강증진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주환 청미천에코나드리위원장이 플라잉디스크 골프의 경기 규칙과 던지는 방법을 설명한 후, 참가자들은 4~5명씩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한 한 주민은 “평소에는 청미천을 그냥 지나가기만 했는데 이번 대회에 참여해 보니 장미터널, 유채꽃밭 등 다양한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었고, 넓게 펼쳐진 자연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플라잉디스크를 직접 해보니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범 일죽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시설을 활용하여 대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주민의 삶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일죽면체육회, ☎031-678-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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