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다가오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학부모가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식품 탐험대’ 출범식을 지난 28일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식품 탐험대’는 5월까지 한국스카우트연맹, 월드비전 등 식약처와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로부터 1500명의 어린이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식품 탐험대’는 학교와 지역사회에 식품안전교육을 받고 또래 친구에게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불량식품 신고와 어린이 식품 판매환경 개선 캠페인을 수행한다. ‘어린이 안전식품 탐험대’로 아이들과 친근한 애니메이션 케릭터인 ‘코코몽’, ‘아로미’ 와 함께 학부모와 어린이 63명이 식품안전 선서를 가졌다.
또한 식약처는 ‘어린이 안전식품 탐험대’ 출범식과 함께 4월 3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튼튼 쑥쑥 어린이 박람회장’에서 식생활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식약처의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식품 탐험대’ 활동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과 어린이 식품안전 정책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